2008년 06월 10일
푸른하늘
at my home
우울하거나 마음이 무거워 질땐.
멍하니 하늘을 바라본다.
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...
천천히 어디론가 흘러들어 가는 그 구름들은 마치..
유영하는 어린 아이가 풍청풍청 하늘에 물보라를 일으키는 것 같다.
깔깔거리고 웃는 시린 하늘속의 아이들..
그런 것들을 보고 있자면 그 피터팬이 된 아이들에게 내가 너무 작아보일것 같아
기지개를 키며 숨을 크게 들이쉰다.
하늘로 날 수 있게, 몸속에 공기를 가득 채우고 하늘을 떠다닐 수 있게..
아무런 걱정없이 그 아이들과 같이 날고 싶어서...
- 소년과 아이의 중간사이에 썼던 글.. -
# by | 2008/06/10 19:46 | 초식성상상 | 트랙백 | 덧글(0)







